


이가시와 고카시의 “리얼한 닌자”를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도시의 문화와 전통 이야기. 오늘날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닌자에 매료돼 있지만 그 진짜 모습은 그다지 알려져 있지 않다. 그러나 이가와 고카의 거리를 걷다 보면 지금도 마을 인근 산에는 전국시대가 느껴지는 성관이 남아 있고, 산에는 닌자들이 수련장으로 이용한 수도자의 수행장이 있으며, 마을의 수호신을 모신 숲은 닌자들이 결집한 합의장으로서 남아 있는 등 닌자의 진정한 모습을 그려 볼 수 있다.

이가·고카류 둔갑술을 집대성한 비전서에 보이는 리얼한 닌자상
이가와 고카의 각 유파를 초월해 닌자의 기술을 총정리한 비전서이다. 이가의 상급 닌자 후지바야시 나가토노카미의 후손인 후지바야시 사무지야스타케가 1676년에 저술했다. 인의충신을 지키는 “정심”을 첫 번째 가치로 여기고 있으며 정심(正心)편, 장지(將知)편, 양인(陽忍)편, 음인(陰忍)편, 천시(天時)편, 인기(忍器)편 등이 있다. 이가류 닌자박물관 등 이가와 고카의 각처에 사본이 소장돼 있다.

"반센슈카이"는 1676년 이가 사람인 후지바야시 덴고로 호무(藤林伝五郎保武)가 저술한 인술서로, 이가・고가의 49개 인술 유파의 인술과 인기를 체계적으로 상세히 기술한 책이다.
'만개의 강물이 바다로 모인다'는 뜻으로 방대한 인술을 정리했다고 해서 '반센슈카이(萬川集海)'라는 이름이 붙었다.
닌자의 마음가짐, 자연 지형을 이용한 다양한 은신법, 물을 건너는 물거미와 폭발로 적을 날려버리는 불화살 등 이름 그대로 많은 닌술이 기록되어 있다.

유명한 인술서 '만천집해'로 보이는 중요한 인술서 중 하나.
카츠기구 보유 문서에 마린 세이요로 보이는 문서가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카츠기구의 협조를 받아 조사를 실시한 결과, 2026년 12월 3일 카츠기구 보유(카츠기 신사)의 창고에서 발견되었다.
닌술서는 에도시대의 마을 행정에서 필요한 성격의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번 사료는 원래 개인의 집, 아마도 가즈키에 거주하는 가정에 전해진 것으로 추측되는데, 이 경우 그 집은 어떤 형태로든 닌자・닌술과 관련되어 있었을 가능성이 충분하다. 그것이 어떤 이유에서인지 최종적으로 카츠기구 유문서의 하나가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됩니다. 코가의 땅에 코가 무사・코가 닌자의 집 자체가 전해졌을 가능성이 있다는, 그야말로 '땅에 뿌리를 둔 진짜 닌자 관련 자료'의 하나로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례가 실제로 발견됨에 따라, 다른 구유문서・공유문서에도 닌술서가 포함되어 있거나 포함되어 있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앞으로 이를 바탕으로 한 자료 조사를 진행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통해 새로운 닌자 관련 자료의 발견을 기대해 본다.